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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200여개 협력사들과 상생협약 체결
지방건설사로는 처음으로 협약 체결
계룡건설이 6월 25일 오전 대전 월평동 본사 사옥에서 200개 협력회사들과의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 체결·선포식을 개최했다. 계룡건설의 이번 협약 체결은 지방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주)계룡건설산업은 1970년 설립 이후 39년 동안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발전을 거듭해 지난해 종합시공능력 평가순위 21위(시평액 1조2,693억)를 기록한 중견 건설회사다.계룡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3대 가이드라인 도입운용)을 근간으로, 금융기관 연계 추천협력사 대출지원 10억원, 금융기관 연계 계약금액 담보대출 지원 15억원, 발주자가 선급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도 협력사에게 선급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28억원 지원 등 총 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하도급대금 현금성 결제비율 100% 유지, 하도급대금 현금결제비율을 44%에서 60%로 개선, 현금지급 대상을 2,0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확대하는 등 대금지급조건도 개선하게 된다. 품질개선활동 지도, 품질개선 교육훈련 실시,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 공동 특허출원 및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품질·기술(개발) 및 교육훈련 지원과 함께, 계약이행보증 면제 범위를 2,000만원 이하 건에서 3,000만원 이하 건으로, 하자보증 면제도 건축 골조공사, 습식공사(조적, 미장, 타일, 기포 등)로 조정하고, 상생협력 전담부서 설치운영하는 등의 경영 및 기타 지원도 실시하게 된다.공정위는 계룡건설에 대해 협약이행 여부를 평가해 우수 원사업자에 대해 직권조사 면제(1~2년) 및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협약이행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상세내용을 열람하시려면... <클릭!!>
아시아국가들, 국제소비자문제 해결 위해 협력 강화 다짐
아시아소비자정책포럼 주요 논의 내용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24과 25일 양일간 아시아소비자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아세안 7개국(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7개국과 인도, 중국, 일본, OECD, ICPEN 등 10개국 20여명이 참여했다.총 6개 주제를 가지고 논의가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소비자문제 대응방안도 함께 소개됐다.‘국제소비자정책’ 논의에서는 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권 보장을 위해 경쟁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소비자정책을 추진하는 OECD의 소비자정책 논의 기본 방향이 소개됐다.OECD/CCP(Committee on Consumer Policy; 소비자정책위원회) 대표자들은 1999년 제정된 전자상거래 가이드라인을 환경 변화에 맞게 개정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아시아국가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하는 한편, 소비자교육에 관한 정책 권고안 제정을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임을 발표했다.또한 ICPEN(International Consumer Protection Enforcement Network; 소비자보호집행기구 네트워크)에서는 허위·기만 광고, 친환경 주장 광고 등의 근절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10월에도 회원국들이 참여하는 ‘인터넷 청소의 날(Sweep Day)’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이와 함께, EU 소비자보호협의체와 캐리비안 소비자보호 협의체 등 지역 소비자협의체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음도 알려줬다.ISO/COPOLCO(Committee on Consumer Policy;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제품 및 서비스의 표준화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최근 충전기 배터리 등의 상호 호환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제품 리콜 표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상세내용을 열람하시려면... <클릭!!>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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