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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미약품 "CP 규정 위반 직원 32명,보직해임 등 인사조치"
첨부파일   등록일    2015-07-11       조회수    537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규정을 위반한 직원 32명에 대해 보직해임 등 인사조치를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2분기 운영현황 및 3분기 운영계획 공시를 통해 CP 규정 준수 우수자 9명을 시상하고 CP 규정을 어긴 직원 32명에 대해서는 보직해임 및 감급 등 인사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사내 자율준수의 날(4월1일)을 제정, 한미사이언스를 포함해 총 2026명이 실천서약서를 작성했으며 CP 자율준수위원을 증원했으며, 3분기에 협력업체 및 하도급업체에 대한 정기교육을 이어가고 다국적사와의 협력을 위해 CP 규정에 해외부패방지법 관련 내용을 포함시켜 CP 운영을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CP자율준수위원회를 지속 운영해 사전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감독 강화와 더불어 CP 규정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 자율준수관리자인 고민섭 상무는 "매월 국내 사업부 대상 CP 교육을 진행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도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CP 기반의 건강한 영업 문화를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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